귀촌, 로망과 현실 사이 — 강아지들과 함께 시작한 해남 생활 이야기
안녕하세요, 앤도티끄입니다 :)🏡 낯선 땅, 낯선 시작해남으로 귀촌한 지도 벌써 꽤 시간이 흘렀어요.여전히 매일이 새롭고, 아직도 모르는 게 많지만그 속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살아가는 오늘은 분명히 의미 있는 하루랍니다. 🛠 농사는 상상보다 훨씬 복잡하다도시에 살 땐 “아, 시골 가서 농사나 지어야지” 하는 말들을농담처럼 들었지만 저는 공감하기 힘들었어요.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거든요.좋은 땅을 찾고, 씨앗을 심고, 그 작물을 어디에 팔 것인지까지.그 모든 과정이 '농사'라는 걸 직접 경험하며 깨달아가고 있어요.요즘은 정보가 많지만 진짜는 드물어요.허세 섞인 조언, 가짜 멘토도 있고요.그래서 더더욱 직접 몸으로 배우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느껴요.📦 수확 그 이후의 고민들수확이 끝이 아니에요. 오히려 ..
2025.03.28